[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미스터트롯'으로 트로트계 찐 대세가 된 가수 영탁이 이름을 붙인 ‘영탁말걸리’가 다음달 경북예천에서 출시된다.
6일 예천군은 전통주 제조업체인 예천양조㈜(대표 백구영)가 인기가수 영탁과 모델 전속계약을 맺고 신규 브랜드 '영탁막걸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TV조선이 방영한 '미스터트롯'에서 가수 강진의 '막걸리 한 잔'을 불러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영탁은 최근 전통 막걸리 명맥을 잇고 있는 '예천양조'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예천양조는 경북 최대 규모의 막걸리 전문 기업이다. 삼강주막 생막걸리를 비롯해 예천 생탁주, 오미자 막걸리 등을 제조·판매한다.
기술력과 대중성으로 무장한 예천양조는 노래만큼 맛있는 '영탁막걸리'를 5월 출시 목표로 생산 준비 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가수 영탁(본명 박영탁)은 예천 인근지역인 안동이 고향이다.
안동 영가초, 안동중, 안동고를 졸업한 1983년생이다.
영남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가수의 길에 들어선 올해 15년차 중견 가수다.
백구영 예천양조 대표는 "제 이름에 있는 '영'과 탁주(막걸리)의 탁(濁) 자를 합쳐 '영탁'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1월 28일 특허출원을 했다"며 "인연이 되려고 했던 것인지 이후 가수 영탁이 '막걸리 한 잔'을 부르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보게 됐고 모델 계약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일생을 바쳐 찾아낸 주조 비법과 예천의 맑은 물로 검증된 맛에 인기가수 영탁을 모델로 한 신제품 '영탁 막걸리'에 힘입어 전국 대표 막걸리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5일 낮 2시 TBS FM ‘허리케인 라디오’ 음악 반점 코너에 출연한 영탁은 자신의 고향인 안동과 가까운데다 본인의 이름과 같은 '영탁 막걸리'를 출시한다는 소식을 듣고 예천양조와 인연을 맺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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