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아산나눔재단 설립 3주년 기념행사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정몽준 아산나눔재단 명예이사장이 “기업도 성공하려면 사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의식이 필요하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명예이사장은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MARU180’에서 열린 아산나눔재단 설립 3주년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은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정몽준 현대중공업그룹 대주주가 중심이 돼 지난 2011년 총 6000억원을 출연해 세워졌다. 출범 후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엔젤투자기금 운용, 창업지원센터 운영 등 청년창업 활성화와 비영리 인재 육성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 기금 출연자 및 사업관련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진홍 이사장은 “아산의 도전과 창조 정신이 젊은이들에게 계승되고, 청년들이 성취한 결과가 사회에 나누어지는 세상을 꿈꾼다”며 “재단이 우리사회 갈등의 간극을 좁혀나가는 다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형진 아산나눔재단 사무국장도 “아산나눔재단은 사람과 조직에 투자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나눔 정신 확산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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