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가 국내외 자산관리 부문에서 보여준 성과를 인정받아 2020 헤럴드경제 자본시장 대상에서 자산관리대상을 수상했다. 최근 해외 주식 자산이 9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코로나19 국면 속에서도 연금 고객 확보에 성공하며 업계 내 수익률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금융투자협회 11월말 기준 펀드 잔고가 약 49조5000억원으로 국내 최상위 판매사다. 국내 최초로 자산관리 금융투자상품을 도입한 데 이어 고객 수익률을 정책, 프로세스, 시스템 측면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2009년부터 발빠르게 도입한 고객수익률 평가제도를 단계적으로 정착시키는 한편, 관리고객의 수익률 제고를 위해 ‘WM 마스터스리그’를 시행해 영업점과 영업직원의 역량평가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달 6일부턴 인공지능(AI)을 통한 투자정보를 제공해 고객 편의를 제고하고 있다. 금감원으로부터 정식으로 부수업무 승인을 거친 빅데이터를 AI알고리즘을 통해 분석하고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미래에셋대우는 향후 금융데이터거래소를 오픈하며 데이터셋, API 판매까지 겨냥하고 있다.
해외부문 자산관리 규모는 국내 최대다. 지난 27일엔 국내 증권업계 최초로 해외 주식 자산이 9조원 866억원을 돌파했다. 해외주식 부문 자산은 2017년 1월 1조원 돌파 이후 3년 만에 9배 증가하며 광속 성장 중이다.
미래에셋대우는 해외주식 투자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자 글로벌주식컨설팅팀, 리서치센터, 해외 현지법인이 협업하는 시스템도 가동 중이다. 지난해 한글판으로 발행된 해외주식 관련 보고서는 1158건에 달한다. 매달 발간되는 해외주식 관련 자료만 평균 100건이다.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해 해외주식, 시황, 또는 이슈 등을 주제로 고객대상 온라인 세미나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해외주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유튜브 채널 ‘쉬운 금융이야기-스마트머니’도 운영 중이다.
올해 1분기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시장 하락에도 불구하고 신규 고객을 대거 유입하면서 연금 부문 잔고(매입원본 기준)가 DC 1355억원, IRP 2917억원, 개인연금 1692억원 늘어났다. 코로나19로 인해 업계 전반에서 퇴직연금 수익률이 저조한 가운데서도, 1분기말 1년 수익률 기준으로 DC/IRP 제도 내 원리금 비보장 수익률 부문이 각각 업권 2위와 1위를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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