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신규 광고 선봬…카스 패키지 리뉴얼
호가든 로제 500㎖ 등 신제품도 속속
[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낮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등 때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여름이 가까워졌음을 실감케 하고 있다. 본격적인 맥주 성수기를 앞두고 주류업계는 마케팅을 강화하고 신제품 출시에도 적극 나서는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맥주 성수기를 앞두고 맥주 테라의 새로운 광고를 지난달 29일부터 지상파, 케이블, 디지털 매체 등을 통해 방영하기 시작했다. 새 광고는 제품 출시 때부터 강조해온 리얼탄산 100%의 청량감을 거대한 토네이도로 시각화해 전편보다 더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테라만의 감성과 청정함을 전달할 수 있는 통합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간판 제품 카스 패키지의 리뉴얼에 나섰다. 카스 500㎖ 병맥주 포장상자를 100% 재생용지로 교체하고, 640㎖ 병맥주 포장상자도 교체 작업 중이다. 또 카카오IX의 스낵 브랜드 ‘선데이치즈볼’과 손잡고 한정판 쇼퍼백 에디션을 선보이며 ‘홈술’족 공략에 나서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주류사업부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맥주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이를 겨냥해 ‘클라우드 테이블형 쿨러백’을 최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클라우드 355㎖ 제품 12캔짜리와 24캔짜리 2종으로 출시됐다. 보온·보냉이 가능하며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소재 폴리프로필렌과 폴리에틸렌을 사용해 제작됐다. 상부는 클라우드를 마시면서 꽂을 수 있는 테이블형 디자인으로 제작돼 실용성과 편의성을 더했다.
주류업계는 맥주 신제품 출시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오비맥주는 호가든 로제 500㎖ 캔 제품을 국내 시장에서 선보인다. 호가든 로제는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맛에 라즈베리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핑크빛 맥주 제품이다. 500㎖ 캔 제품은 전 세계적으로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이로써 기존 250㎖ 병과 생맥주, 330㎖ 캔으로 만날 수 있었던 호가든 로제를 더욱 다양한 용량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골든블루는 벨기에 에일 맥주 ‘그림버겐 블랑쉬’의 캔(500㎖) 제품 판매처를 확대하며 가정용 주류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골든블루는 그림버겐 브랜드 중 밀맥주 계열 ‘그림버겐 블랑쉬’와 새로운 스타일의 앰버맥주 ‘그림버겐 더블앰버’ 2종을 병(330㎖) 제품으로 지난해 10월 선보였다. 홈술 시장이 커지면서 골든블루는 그림버겐 블랑쉬 캔 제품의 편의점 등 가정용 판매채널 입점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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