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 10초만에 냉각마취

유방한 조기진단 기술 등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5개를 ‘제3기 혁신아이콘’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화학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10초 만에 안구를 냉각마취하는 기기(Ocu Cool) 개발기업 ‘리센스메디컬’ ▷풀필먼트 서비스를 확대 중인 동대문 기반 의류 쇼핑 e커머스 플랫폼 ‘브랜디’ ▷혈액 내 단백질 분석을 통해 유방암 조기 진단 솔루션을 개발한 ‘베르티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스마트팜 자동제어 시스템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클라우드로 서비스화한 ‘그린랩스’ ▷디지털 디자인 아이디어를 코딩없이 쉽게 표현하는 인터랙션 디자인 툴(ProtoPie) 개발기업 ‘스튜디오씨드코리아’이다.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바탕으로 우수 중견기업 또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신보가 지난해 5월 도입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혁신아이콘 5개 기업에는 전담조직을 통해 기업 당 70억원씩 총 350억원을 보증 지원하고, 기업별 특성을 고려해 해외진출, 노무컨설팅, 기업 간 사업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보는 지난해 두차례에 걸쳐 총 12개 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한편 신보는 지난달 10일과 16일에 산업은행, 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4개 은행과 혁신아이콘 기업에 0.7%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혁신아이콘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기존 2개 협약은행(신한, 기업)을 6개로 확대해 혁신아이콘 기업의 금융비용 절감과 금융이용 편의성을 향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