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칼럼니스트 허지웅이 SBS ‘매직아이’에 출연,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는 기존 포맷을 확 바꿔 ‘취향의 발견’ 특집을 진행, 허지웅을 비롯해 배우 이원종, 방송인 에네스 카야, 손미나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허지웅은 자신은 “청소에 꽂혀있다”며 1평 남짓한 고시원에 살면서 병적인 수준의 청소를 시작하게 됐다는 이야기로 말문을 열었다.
정리벽을 의심할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아무리 피곤해도 청소는 하고 잠든다는 허지웅의 이야기에 MC들은 “원래 남자가 좀 지저분하고 청소도 잘 못해야 여자들이 안쓰러워 하는 마음이 생겨 결혼하게 되는 것”이며 허지웅의 연애사를 우려했다.
허지웅은 그러자 “나는 또 결혼할 생각이 전혀 없어 상관없다”고 말했고, MC들은 지지 않고 “그래도 연애는 할 것 아니냐. 집에도 데리고 올 것 아니냐”고 물었다. 허지웅은 이에 “그렇지 않다”며 “친구들이 와도 사파리처럼 무슨 피규어가 있나 구경하고 나가는 정도다”고 자신의 실생활을 전했다.
병적인 청소 습관으로 인해 허지웅은 “고양이를 정말 좋아하는데 못 키운다. 털이 계속 날리기 때문에, 기르지는 못한다”며 “지금 살고 있는 연남동에 고양이들이 많다. 집에 고양이들이 먹는 통조림이 한 박스 있다. 그걸 들고 나가서 주곤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한편 이날 방송된 ‘매직아이’는 스타들의 취향을 통해 바쁜 일상생활에 활력소가 되어줄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는 토크쇼로 포맷을 변경해 시청자와 만났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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