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몰려 있는 도심 주변 카페에는 점심시간이 되면 노트북이나 휴대전화를 들고 자기개발을 위해 학점은행제를 수강하는 직장인들의 모습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하지만 짧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학점은행제 수업을 듣기란 쉽지 않고 저녁시간을 이용하자니 야근하는 날도 많고 퇴근해서도 집안일에 쫓겨 좀처럼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

이처럼 평일 따로 시간을 내어 스스로 학점은행제 학습이 어려운 직장인들 또는 주부들을 위해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서울)이 비교적 주말에만 여유가 생기는 이들을 위한 주말학사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주말학사학위과정의 경우 주 1회, 토요일일 수업으로 학위수여 요건인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이수 시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직장인을 위한 중앙대 학점은행제 평생교육원(서울)은 경영학전공, 심리학전공, 사회복지학전공 2020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경영 과정은 전문 경영인이 갖춰야 할 소양을 배우는 과정이며 사회복지 과정은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계획하고 제공할 수 있는 전문 사회복지사로서의 역량을 쌓게 된다. 상담심리 과정은 현대사회의 문화적 특성에 따른 인간의 심리와 행동을 이해하고 상담하는 전문가를 기르는 과정이다.

모든 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경영 과정은 경영학사, 사회복지 과정은 사회복지학사, 상담심리 과정은 문학사로 표기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학위를 취득하면 일반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대학원 진학과 제 2막의 삶을 위한 새로운 직업을 찾는다.

중앙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직장인들이 급변하는 사회와 기업에 대응해 다양한 진로를 모색하기 위해 주말학사과정에 대한 문의가 많아 매 학기마다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며 “자세한 모집 요강과 원서접수는 중앙대학교평생교육원(서울) 신입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