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연이 지난해 한국여자오픈에서 드라이버 티샷 피니시를 하고 있다.
이다연이 지난해 한국여자오픈에서 드라이버 티샷 피니시를 하고 있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올해로 34회를 맞은 내셔널타이틀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주목할 선수는 디펜딩 챔피언 이다연(23)과 2018년 이 대회 우승자인 오지현(24)이다. 두 선수 모두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의 난이도 높은 코스에서 시합한 경험이 있다.

오지현이 2018년 한국여자오픈에서 드라이버 샷 피니시를 하고 있다. [사진=KLPGA]
오지현이 2018년 한국여자오픈에서 드라이버 샷 피니시를 하고 있다. [사진=KLPGA]

이다연은 지난해말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20시즌 개막전 효성챔피언십에서 와이어투와이어로 우승했다. 지난해 3승에 이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 이다연은 지난해 시즌 21개 대회에 출전해 평균 상금 3위에 평균 타수 3위(70.52타)로 마쳤다. 드라이버 샷 비거리는 247.28야드로 11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70.85%여서 94위로 측정됐다. 티샷을 멀리 똑바로 치는 데서부터 경기를 잘 풀어나갈 수 있었다.오지현은 지난해 24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은 없었고 상금 35위로 마쳤다. 지난해 다소 부진했으나 2015년부터 2018년 한국여자오픈까지 매년 우승을 거둬 통산 6승을 쌓았다. 지난해 드라이버 샷 비거리는 242.55야드로 26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73.27%여서 82위, 그린 적중률은 69.9%여서 51위였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레이디스챔피언십이 열린 부산의 LPGA인터내셔널부산 11번 홀에서 이다연의 드라이버 샷을 촬영했다. 신장은 157cm로 큰 키는 아니지만 다부진 몸에서 나오는 스윙이 매섭다. 두 팔과 몸통의 삼각형이 셋업에서부터 피니시까지 완벽하게 지켜지고 있다. 오지현은 169cm의 큰 키에 긴 팔다리를 이용한 큰 스윙아크가 특징이다. [촬영, 편집=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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