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원 모집에 2500억원 받아
[헤럴드경제=이호 기자] 17년만에 회사채 시장을 다시 찾은 BC카드가 수요예측서 모집물량의 두 배 이상의 자금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1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회사채 수요예측서 3년물로 1000억원 모집에 2500억원의 자금을 받았다.
BC카드는 이달 24일 발행을 앞두고 있으며,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다.
BC카드는 제시한 금리밴드에서 플러스(+) 8베이시스포인트(bp)에 1000억원을 완판했다.
앞서 BC카드는 -20bp에서 +20bp의 금리밴드를 제시한 바 있다.
2003년 1월 200억원 이후 17년만에 회사채 시장에 복귀한 BC카드는 운영자금을 위해 발행을 결심했다.
증권사 관계자는 "17년만에 돌아온 BC카드는 우월한 신용등급에 시장의 예상과 같이 수요예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BC카드의 회사채 신용등급은 AA+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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