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병진 기자]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 수가 두 자릿수로 늘어 보건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3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 누적 확진자는 14명이 증가한 6924명으로 집계됐다.
대구에서 일일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지난 4월 7일(13명) 이후 86일 만이다.
추가 확진자는 대구 중구 모 연기학원 관련 학생 9명과 이들과 접촉한 성인 1명, 최근 제주 여행을 다녀온 유가초등학교 학생 1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중구·남구·달서구 각 2명, 북구·달성군·수성구·동구·서구 각 1명이다.
미국 등 해외 유입 확진자는 3명이다.
경북지역은 상주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 온 30대 여성 1명이 확진돼 모두 1348명으로 늘었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연기, 음악, 무용, 보컬 등 예능 학원 수강생과 관계자는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관할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를 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은 외출시 방역의 핵심인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하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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