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 트레저(TREASURE)가 다음 달 7일 공식 데뷔한다. 12인조 보이그룹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의 세계관을 담은 콘셉트 영상과 ‘2020년 8월 7일’이 새겨진 데뷔일 포스터를 공개했다.
트레저의 세계관은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한다. 영상에선 인류 발전에 기여한 혁신적 발견들을 모티브로 제시, “이 첫 걸음은 모든 것을 뒤흔들게 될 거야”라며 “세상을 뒤흔들 우리의 의지 / 우리는 이것을 ‘트레저 이펙트’라고 부른다”라는 영문 내레이션이 나온다. 글로벌 시장을 염두한 전략이다.
트레저는 앞서 방송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으로 발탁된 12인(최현석·지훈·요시·준규·마시호·윤재혁·아사히·도영·방예담·하루토·박정우·소정환)으로 구성됐다. 이 중 네 명은 일본 출신이다.
트레저는 데뷔에 앞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나 솔로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미리 만났다.
메인보컬 방예담은 지난달 5일 첫 솔로곡 ‘왜요’(WAYO)를 발매했다. 이를 기념해 멤버 12인이 총출동한 라이브 방송은 95만명이 시청하기도 했다.
이미 트레저는 미국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 19위로 진입하고 유튜브 채널 구독자 123만명, 영상 콘텐츠 누적 조회 수 1억 건을 돌파하는 등 화제를 모아왔다.
YG 관계자는 “트레저의 데뷔곡 뮤직비디오는 역대 신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제작비가 투입됐다”며 “세계 무대에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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