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미 기자] 20일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세가 무너지며 2200선을 지키지 못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9포인트(0.14%) 내린 2198.2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0포인트(0.38%) 오른 2209.59로 개장했으나 이후 매물이 대거 출회되며 하락 반전, 2180선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줄여 약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4076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6억원, 329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과 증권업종이 1%이상 하락했고, 보험, 유통업, 섬유의복, 의료정밀, 화학,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등도 약세를 보였다.

특히 연일 강세를 보였던 네이버와 카카오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NAVER는 전 거래일보다 4.71% 떨어진 26만3000원에, 카카오는 4.62% 떨어진 31만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운수장비 업종이 2%이상 뛰었고 은행, 건설업, 의약품, 철강금속, 운수창고도 상승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1.26포인트(0.16%) 내린 781.96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03포인트(0.39%) 오른 786.25로 시작했으나, 하락세로 전환한 뒤 약세를 나타냈다.

개인이 117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92억원. 132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하며 2거래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9원 내린 달러당 1203.2원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