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혜미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관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가 베일을 벗는다.

14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롯데월드 몰에 입점하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이 오는 10월 15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인 총 21개 관 4600여 석의 좌석을 갖추고 있다. 기네스북 인증 세계 최대 스크린(가로 34m, 세로13.8m)이 설치된 초대형관 ‘SUPER PLEX G’(수퍼플렉스G)를 비롯, 국내 최대 규모의 4D관인 ‘SUPER 4D’(수퍼4D), 아시아 최초로 도입된 ‘4K쿼드영사시스템’, 차별화된 사운드의 ‘Dolby Atmos’(돌비 애트모스) 시스템 등을 자랑한다.

특히 수퍼플렉스G관에는 세계 최대 스크린에 걸맞게 아시아 최초로 ‘4K쿼드 영사시스템’이 도입됐다. 4K영사기는 기존 디지털 영화에서 사용되던 2K해상도의 영사기보다 2배 더 높은 해상도의 픽셀을 사용한다. ‘4K쿼드 영사시스템’은 이 4K영사기 4개를 함께 스크린에 투사해 기존보다 더 밝고 선명한 영상을 담아낼 수 있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는 ‘영화 예술의 중심지(Art Movie city)’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용도의 상영관들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10,11층은 ‘상상의 미래 도시’라는 콘셉트로 초대형 상영관 ‘SUPER PLEX G’(수퍼플렉스G)와 국내 최대 4D상영관 ‘SUPER 4D’(수퍼4D)로 구성된다. 총 622명을 수용 가능한 수퍼플렉스G는 2층으로 나뉘어져 흡사 오페라 홀에서 영화를 보는 듯한 체험을 선사하며, 2층에는 특별히 롯데시네마의 ‘cineCouple(씨네커플)’석을 배치해 연인, 친구 단위 관객들의 편의를 더했다. ‘수퍼4D’관에는 ‘국내 최대 4D상영관’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220석의 4D특수좌석을 설치됐다.

7, 8, 9층은 ‘예술 문화의 도시’라는 콘셉트의 메인 홀로, ‘CINE PARK’(씨네파크)라는 이름의 광장이 자리잡고 있다. 영화를 보는 관객들의 지루함을 덜기 위해 공연이 가능한 무대가 마련돼 있다. 소규모 단위 단체 관객들을 위한 영화관 ‘CHARLOTTE PRIVATE’(샤롯데 프라이빗)과 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특화된 ‘cineFamily’(씨네패밀리), 애니메이션 특화 전용관인 ‘ARTE ANI’(아르떼 애니)관도 만나볼 수 있다.

‘전통의 낭만과 품격이 있는 도시’라는 콘셉트의 5, 6층은 롯데시네마 고품격 영화관 ‘CHARLOTTE’(샤롯데)관, 다양성 영화를 상영하는 ‘ARTE CLASSIC’(아르떼 클래식)관이 마련된다. ‘cineBiz’(씨네비즈)관은 대규모 기업, 단체, 컨퍼런스 기능에 최적화된 영화관으로 전 좌석이 접이식 테이블을 갖춘 스마트 시트로 구성됐다. 대관을 한 고객들은 영화도 보고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할 수 있다.

롯데시네마 측은 “최대, 최고, 최초의 수식어가 잇따르는 롯데월드몰의 유일한 멀티플렉스로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가 국내뿐만이 아니라 아시아 최고의 영화관이라는 칭호에 걸맞게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개관일인 10월 15일에는 일반 상영 없이 개관기념 무료 상영회가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에 ‘해적: 바다로 간 산적’, ‘노벰버맨’, ‘설국열차’, ‘닌자터틀’, ‘인투 더 스톰’, ‘엣지 오브 투모로우’, ‘우리는 형제입니다’를 각 1회차 씩 상영한다. 무료 상영회는 롯데시네마 모바일 앱으로 미리 신청해 당첨된 사람에 한해서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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