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민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장으로 STX그룹 주력 계열사를 관할하던 시기에 STX그룹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것을시작으로 총 1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된 송광조(52) 전 서울지방국세청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조용현 부장판사)는 16일 송 전 청장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벌금 1000만원과 추징금 1000만원을 납부하도록 했다.
재판부는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고위 공직자가 관련업자에게 금품을 수수한것은 비난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다만 “구체적인 현안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송 전 청장은 2011년 변모(61) 전 STX그룹 CFO(재무담당 최고책임자)로부터 500만원씩 두 차례에 걸쳐 모두 1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변씨는 송 전 청장이 2011년 국세청 본청 감사관으로 자리를 옮기자 감사관실까지 찾아가 재차 돈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Google News
에서 헤럴드경제 팔로우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