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2분기 매출·영업익 405억원·108억원

-컴투스 2분기 매출·영업익 1475억원·380억원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게임빌이 지난 1분기에 이어 올 2분기에도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하며 상반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자회사 컴투스는 분기 최대 매출을 올렸다.

게임빌은 올 2분기 매출 405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게임빌은 지난해 2분기 59억원의 영업적자에서 올해 2분기 흑자로 전환했다. 지난 1분기에도 영업이익 6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41억원 영업적자에서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이에 게임빌은 상반기 기준으로도 지난해 100억원 엉업적자에서 올해 171억원 흑자로 돌아섰다.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 ‘별이되어라!’, ‘MLB 퍼펙트이닝 2020’ 등 주요작들의 꾸준한 매출 성과와 함께 계열사들의 실적 호조에 따른 투자이익이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게임빌은 이달부터 자체 개발한 대표작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 등을 일본 시장을 비롯해 북미, 대만 등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게임빌의 자회사 컴투스는 올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1475억원을 달성했다. 컴투스의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8%증가한 38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01억원이다.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가 실적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해외 매출은 전체의 81.5%를 차지해 분기 최초 1200억원을 돌파했다.

북미와 유럽에서 전 분기 대비 각각 87%, 69% 성장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컴투스 측은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기반으로 대표 게임 ‘서머너즈 워’와 ‘야구게임 라인업’이 모두 분기 최대 실적을 거두며 이 같은 높은 성과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컴투스는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을 이달 13일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캐주얼과 스포츠 요소를 살린 골프 게임 ‘버디크러시’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