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10.1%↓·무선통신기기 29.3%↓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이달들어 20일까지 수출금액이 전년 동기간보다 7% 감소했다. 6개월 연속 마이너스는 더 분명해 졌다. 저유가와 코로나 사태에 따른 수출 충격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통관 기준 잠정 수출액은 231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7.0%(17.4억달러) 감소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14일)는 작년(14.5일)보다 0.5일 적었다. 조업일수 차이를 반영한 1일 평균 수출액 감소율은 3.7%로 집계됐다.
수출은 2018년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1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오다가 지난 2월 15개월 만에 반등했지만, 코로나19 확산이후인 ▷3월(-1.6%) ▷4월(-25.5%) ▷ 5월(-23.6%) ▷6월(-10.9%) ▷7월(-7.1%)등으로 5개월 연속 뒷걸음질하고 있다. 이달 20일기준 7%감소율을 보이고 남은 열흘동안 조업일수가 전년 동기간보다 1.5일 적어진다는 점을 감안, 6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무선통신기기(-29.3%), 석유제품(-39.0%), 승용차(-10.1%) 등 수출품목이 부진했다. 두바이유는 배럴당 30.47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56.1%나 하락했다. 여기에 휘발유·경유·항공유 등 글로벌 석유 수요가 크게 줄어든 탓이다. 자동차 수출은 글로벌 수요 감소에 따른 재고 물량이 늘어서다. 자동차 부품는 해외 생산 정상화가 늦춰진 여파로 분석된다.
반면, 컴퓨터 주변기기(99.4%)는 급증했고, 반도체(2.9%)는 소폭 증가했다. 수출 상대국별로는 일본(-9.7%), 베트남(-6.4%), 유럽연합(EU·-1.8%), 중국(-0.2%)으로는 감소했지만, 미국(6.2%)과 캐나다(25.4%)로는 증가했다.
수입금액은 233억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8%(34.4억달러) 줄었다. 이에 따라 이달 들어 20일까지 무역수지는 2.9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원유(-37.8%), 승용차(-11.2%), 정밀기기(-5.6%) 등 품목의 수입 감소폭이 컸다.반도체 제조용 장비(37.9%), 반도체(14.7%), 기계류(4.0%) 수입은 늘었다.
수입 상대국별로는 EU(-10.3%), 미국(-2.5%), 일본(-7.8%), 중동(-44.6%) 등으로부터 수입이 감소했고 중국(3.8%)과 대만(11.5%)으로부터 수입은 증가했다.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