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존슨이 더노던트러스트 우승으로 세계 1위에 복귀했다.
더스틴 존슨이 더노던트러스트 우승으로 세계 1위에 복귀했다.
김시우가 노던트러스트에서 39위로 마쳐 85위로 올랐다.
김시우가 노던트러스트에서 39위로 마쳐 85위로 올랐다.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 플레이오프 첫 번째 경기 더노던트러스트에서 우승하면서 세계골프랭킹(OWGR) 1위를 되찾았다. 올 들어 34주째 랭킹에 따르면 존슨은 평균 포인트 9.16점으로 노던트러스트에서 6위로 마친 존 람(스페인: 8.81점)을 제치고 정상 탈환에 성공했다. 지난 6월말 트래블러스챔피언십에서 시즌 첫승을 올린 데 이어 두 달여 만에 PGA투어 통산 22승까지 쌓아올렸다. 지난해 5월18일까지 91주간 세계 1위에 올라 있던 존슨은 이제 다시 정상 레이스를 이어가게 됐다. 1986년 랭킹 시스템이 시작된 이래 존슨은 닉 팔도(잉글랜드)가 기록한 97주간 정상 유지에 이어 역대 5위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106주, 그렉 노먼(호주)이 313주간 1위를 지켜서 683주의 타이거 우즈에 이어 역대 2위다. * 4위이던 존슨이 선두로 올라서면서 존 람(스페인)에 이어 저스틴 토마스(미국), 매킬로이까지 3,4위로 밀렸다. 콜린 모리카와, 웹 심슨, 브룩스 켑카, 브라이슨 디섐보, 패트릭 리드, 잰더 셔필리(이상 미국), 애덤 스캇(호주), 패트릭 리드(미국)의 12위까지는 변함이 없었다.

대니얼 강이 AIG여자오픈에서 32위로 마쳤으나 순위는 그대로 2위를 지켰다. [사진=LPGA]
대니얼 강이 AIG여자오픈에서 32위로 마쳤으나 순위는 그대로 2위를 지켰다. [사진=LPGA]

* 한국 선수 중에 임성재(22)는 이 대회 컷탈락으로 25위로 한 계단 하락했으나 아시아 1위는 지켰다. 역시 컷탈락한 안병훈(29)은 57위, 강성훈(33)은 64위로 2계단씩 하락했다. 반면 김시우(25)는 대회를 39위로 마치면서 랭킹은 85위로 한 계단 올랐다. * 플레이오프 첫 대회 노던트러스트의 필드력(SoF)는 787점에 우승포인트는 76점이 적용됐다. 지난주 마친 유러피언투어 ISPS한다웨일즈오픈 우승자인 로메인 랑가스키(프랑스)는 24점을 받아 153위에서 100위로 순위 상승을 이뤘다. * 제39회 GS칼텍스매경오픈에서 우승한 이태희(36)는 우승 포인트 4점을 받아 596위에서 488위로 순위 상승을 이뤘다.

소피아 포포프가 우승해 280계단 오른 24위로 마쳤다.
소피아 포포프가 우승해 280계단 오른 24위로 마쳤다.

* 여자 부문에서는 대회 출전이 없었던 고진영(25)이 평균 포인트 7.97점에 변동없이 1위를 지켰고 지난주 AIG여자오픈에서 32위로 마친 대니얼 강(미국)은 평균 6.35점으로 2위를 지켰다. * 대회 출전 없었던 박성현(27)은 세계 여자골프 랭킹 3위를 지켰고, 넬리 코다(미국)가 4위, AIG여자오픈서 3위로 마친 호주 교포 이민지가 3계단을 올라 5위가 됐다. 하타오카 나사(일본)는 2계단 내린 7위가 됐다. * 한국 선수들은 김세영(25)이 6위를 지켰고, AIG여자오픈 4위로 마친 박인비(32)가 8위로 점프했다. 김효주(25)는 10위로 한 계단 내렸고 이정은6(23)가 11위, 유소연(30)이 13위로 올라섰다. 올림픽에 나갈 상위 15위 이내에 7명이나 포진하고 있어 출전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 지난주 마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대회 AIG여자오픈에서 우승한 소피아 포포프(독일)는 종전 304위에서 280위가 오른 24위가 됐다. 우승 포인트는 100점이 주어졌다. LPGA투어에서는 300위 밖의 선수가 처음으로 메이저를 제패한 역대 최대 폭의 순위 상승이다. * 지난주 대회가 없었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 중에는 임희정(20)이 21위로 변함없이 가장 높다. 최혜진(21)이 26위, 장하나(28)가 31위, 최근 몽베르에서 첫승을 기록한 박민지(22)가 32위, 올 시즌 2승을 거둔 박현경(20)이 34위다. * 이밖에 대만골프투어 그린업채리티오픈과 퓨처스투어 IOA챔피언십 우승자는 각 3점씩, 중국투어 주하이구웨이센터플라자 챔피언은 2점의 포인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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