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맛 나는 민물의 여왕 봉화 은어 요리 맛보세요

봉화군이 최근 서울의  한 레스토랑에서  ‘2020 봉화은어 요리 페스티벌 을 열었다.
봉화군이 최근 서울의 한 레스토랑에서 ‘2020 봉화은어 요리 페스티벌 을 열었다.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봉화군은 최근 서울 강남의 한 레스토랑에서 ‘2020 봉화은어 요리 페스티벌 인 서울’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엄태항 군수와 박형수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 권영준 군의회 의장, 여행·음식 관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류태환 셰프가 봉화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은어요리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310만 정도의 온라인 접속자 조회 수를 기록한 제22회 봉화은어축제의 관심과 열기를 이어나가는 동시에 은어요리의 대중성 및 고급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에 선보인 요리의 음식재료를 송이, 능이, 한약우, 재산 수박, 봉화 선주 등 지역 특산물을 사용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주요 특산물인 은어, 송이, 한약우 등을 활용해 봉화군만의 이색적이고 트렌디한 요리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 향후 송이축제와 연계해 향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음식 개발과 보급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어는 잡히면 ‘내 죽는 것은 하나도 두렵지 않으나 상놈 입에 들어갈까 더 걱정 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급 먹거리다. 은어는 배 부분이 은빛을 낸다고 은어(銀魚), 입술 주변이 하얗다고 은구어(銀口魚), 배 쪽에 은빛이 반짝인다고 은광어(銀光魚)라고도 한다. 특히 은어는 한 해만 살기에 연어(年魚)라 칭하기도 한다.

은어는 여름에 회, 초밥, 구이, 튀김, 탕수, 식해, 젓갈, 찜 등으로 요리한다.

일본 기후 시에서는 은어를 가마우지로 잡는데 세계농업유산으로 알려져 있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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