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1위부터 3위까지 건강용품 차지
배송 대란 고려해 선물 즉시 배송 서비스 강화
[헤럴드경제=김빛나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H&B 스토어(헬스앤뷰티 스토어)에서도 비대면 선물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CJ올리브영은 지난 1일부터 9월 14일까지 ‘선물하기 서비스’ 주문량이 전월 동기간 대비 약 40%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판매 1위부터 3위까지는 모두 건강 기능 식품이 차지했다. 기초화장품 세트가 많이 판매됐던 이전과 달리 추석을 앞두고 건강 상품을 선물하려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는 비타민·미네랄처럼 기능성 식품이나 선물용 마스크 상품의 주문이 늘었다.
지난 2월 관련 서비스를 처음 도입한 CJ올리브영은 수요가 늘면서 서비스 시작 6개월 만에 매출이 2배 이상 늘었다.
이에 CJ올리브영은 오는 29일까지 기프트관에 ‘추석선물’ 카테고리 별도로 신설한다. 200여종 이상의 추천 상품이 ‘건강’, ‘뷰티’, ‘가성비’ 등의 테마로 구성될 예정이다.
기존 서비스인 ‘오늘드림’과 연계한 3시간 이내 빠른 선물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선물을 주는 사람이 결제 시 ‘오늘드림으로 보내기’를 선택하거나 받는 사람이 주소지를 입력 후 배송 옵션을 ‘오늘드림’으로 지정하면 된다. 오는 29일 저녁 8시 전 결제 건에 한하며, 배송 지역에 따라 일반 배송으로 변경될 수 있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정부의 ‘선물 보내기 운동’ 등으로 이번 추석 선물 키워드는 ‘비대면’과 ‘건강’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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