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한 것 추경…시기 중요”

“추석 전 민생안건도 다뤄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현정 기자]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원칙있는 협치를 말했지만 협상 가능한 것은 협상하는 방식으로 국회에 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의원 워크숍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안건마다 시기를 놓치지 않고 처리가 필요해 불가피하게 협상하는 경우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문제대로 대처해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제대로 할 때 국민이 우리 신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우리가 해야 할 일 중 가장 시급한 것은 추가경정예산(추경)”이라며 “코로나19로 생계의 벼랑에 몰린 사람을 급한대로 돕자는 것이다. 시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태년 원내대표의 지혜로 여야가 22일 추경 통과 일정에 합의했기에 추석 전 상당한 집행이 차질이 없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그 안에 내용도 충실하게 협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추경이 끝나면 우리가 시급하다고 생각한 민생안건이 기다린다”며 “그것도 추석 이전에 처리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정감사과 관련해서도 “국정감사의 기회는 의정의 꽃”이라며 “개개인들께서 준비를 잘해서 제도를 개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일하는 국회가 중요하다”며 정기국회의 세가지 과제로 ▶코로나19 위기 극복위기 ▶한국판 뉴딜 관련 법·제도 점검 ▶개혁과제 추진 등을 꼽았다.

김 원내대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관련해 “관련 법안이 50개 이상 제출됐는데 감염병 예방은 물론, 국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입법 많다”며 “생활의 불편을 겪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판 뉴딜 관련해선 “K-뉴딜 성공을 위한 초석을 다져야 한다”며 “뉴딜위원회를 중심으로 법과 제도를 점검하겠다”고 다짐했다.

개혁과제와 관련해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개혁과제를 중단 없이 추진해야 한다”며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검경수사권 조정·공정경제 3법 등 개혁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