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전 북미 간 대화가 재개될 수 있다는 이른바 ‘10월의 서프라이즈’ 가능성이 언급되는 상황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북한 비핵화 협상 진전을 위해 동맹은 물론 북한과도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인 ‘애틀랜틱카운슬’과의 화상 대담에 참여해 “우리는 추가 진전을 이룰 수 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다른 방향으로 갈 것이라는 희망이 있었다. 나는 여전히 낙관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폼페이오 장관은 비핵화 협상 재개를 위해 북한과도 어느정도 물밑 대화가 진행 중이라는 언급을 함께 했다. 그는 “공개적으로는 고요했지만 진행중인 많은 노력이 여전히 있다”며 “우리 스스로, 그 지역 내 우리 동맹인 일본, 한국과 진행 중인 노력이 있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회가 될 수 있는 곳을 알아내기 위해 심지어 북한과의 노력도 있다”고 했다.
그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과의 대화 여부에 대해 말을 아껴왔는데,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과 대화 재개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때문에 대화 재개를 위한 물밑 작업이 어느정도 성과를 보인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앞서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주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외교장관 회의 등에서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협상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도 미국을 비롯한 참가국들의 북한의 대화 복귀 언급이 있었는데, 북한은 이에 대한 답은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오상 기자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