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판 국민의힘 의원 분석 자료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지난해 보복운전 발생 건수가 전년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지방청별 보복운전 검거현황'에 따르면 보복운전 검거 건수는 2017년 4431건, 2018년 4425건, 2019년 5536건 등으로 매년 늘고 있다.
지방청별로 보면 경기남부 2938건, 서울 2464건, 경기북부 1212건, 대구 1108건, 인천 1074건, 부산 1019건, 경북 555건, 대전 531건, 충남 516건 등이었다.
범죄유형별로는 급제동·협박·폭행 등 여러 유형이 복합된 ‘기타’가 49.9%(7187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의 급제동 24.4%(3511건), 서행 등 진로방해 14.1%(2030건), 협박 6.5%(921건), 교통사고 야기 2.6%(373건), 재물손괴 1.6%(232건), 폭행 0.9%(138건) 순으로 집계됐다.
김 의원은 "보복운전은 중대 범죄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지만, 실제 경찰의 기소율과 구속률은 낮아지고 있다"며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처벌과 사전 예방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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