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23일 아시아 증시가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53분 현재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9% 하락한 2만3174.94를 가리키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0.50% 하락 출발한 뒤 장중 내림 폭이 커진 모습이다. 도요타, 혼다 등 대형 자동차주들이 약세를 이끌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같은 시각 0.32% 내린 1만2605.24에서 거래되고 있다. 가권지수는 0.09% 상승 출발했으나 장 초반 하락 전환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4% 하락한 3278.84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이 0.08%로 줄어들었다.
홍콩 항셍지수는 개장 직후 0.07% 오른 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의 경우 이날 19.97포인트(0.86%) 오른 2352.56으로 출발했지만, 장중 2300선이 한 달 만에 깨지는 등 약세로 전환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반등했지만, 주요국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우려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실제 영국은 22일(현지시간) 새로운 봉쇄조치를 발표했으며, 프랑스와 스페인 등도 일부 지역에서 외출제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정부의 재정부양책 패키지 부재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락다운 조치 우려 등으로 글로벌 증시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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