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NAVER가 이익 개선 본격화 기대에 힘입어 6거래일 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카카오 역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NAVER는 오후 1시 5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000원(3.16%) 오른 29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NAVER는 이날 5500원(1.93%) 오른 29만원으로 출발해 장중 상승 폭을 넓혔다. 이 같은 강세 흐름을 유지해 장을 마감할 경우 종가 기준으로 지난 15일(2.97%) 이후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게 된다.
이날 NAVER가 3% 안팎의 강세를 보인 데는 이익 개선 기대감이 영향을 미쳤다. 이민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에서 “라인-야후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일본 정부의 승인이 마무리되면서 3분기부터 라인은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제외된다”며 실적 개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에 추정하던 3·4분기 라인의 영업적자는 분기 약 800억원 내외”라며 “이를 단순 제외할 경우 3·4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3577억원, 3817억원으로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추정했다.
이날 카카오도 같은 시각 전장 대비 1만1500원(3.26%) 오른 36만4500원을 나타내는 등 강세를 보였다. 지난 18일 이후 3거래일 만에 반등이다.
박지원 교보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커머스 부문 실적과 관련, “카카오는 관계형 커머스 모델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 중”이며 “올해 커머스 거래액은 전년 대비 59.3% 증가한 4조3000억원을, 톡비즈 부문은 66.3% 증가한 1조80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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