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엔터테인먼트 코스피 상장 첫날인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서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이 기념북을 치고 있다./2020.10.15. 사진공동취재단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코스피 상장 첫날인 15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1층 로비에서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의장이 기념북을 치고 있다./2020.10.15. 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방탄소년단(BTS) 소속사로 코스피에 입성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 3일째인 19일에도 하락세를 지속하며 주가 20만원선이 무너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빅히트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00% 내린 19만85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상장 이후 20만원 밑에서 출발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장중에는 4.99% 하락한 19만500원으로 밀려나 19만원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오전 10시30분 현재는 1.5% 가량 빠져 있다.

빅히트는 지난 15일 상장 직후 35만1000원으로 뛰어올라 ‘따상’(공모가 2배에서 시초가 형성 후 상한가)으로 직행했지만, 이내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져 나오며 시초가 밑으로 떨어졌다. 상장 당일 4.44% 하락한 데 이어 다음날인 16일에는 22.29% 급락했다.

이로써 빅히트의 시가총액은 6조7000억원대로 감소했다. 상장 당시 11조8000억원으로 불어나 27위까지 점프했던 순위는 38위로 내려오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