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예산정책협의회 개최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와 경북도는 2일 대구시청 본관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내년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 사업 총력 대응을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국민의힘 민생정책발굴단 의원 13명이 참석했다.
주 원내대표는 인사말에서 “대구와 경북은 대한민국 보수를 지탱해온 큰 기둥 역할을 해 온 곳으로 우리 사회와 나라에 대한 주인의식이 남다른 지역”이라며 “통합신공항 연결 철도망 구축, 신공항 활주로 길이 3500m 이상 확보,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에 당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대경권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코로나19 기억의 공간 조성, 제야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 모터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건립 등 국비 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또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통합신공항(민항) 대구시 기본구상안 국토부 용역 반영, 도심 내 미군기지 반환 지원 등에 대해서도 당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시가 요구한 신규사업 예산 가운데 상당 부분이 반영되지 못해 추가 반영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예산심사의 막바지 단계인 국회심사에서 대구시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반영되도록 의원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경북도와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도는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반영, 문경~김천 내륙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구미 국가5산업단지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지원, 영천·경산지식산업센터 유치 및 건립 지원,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추진 등 사업을 건의했다.
이어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국회 내 공감대 형성과 관련법률 제정, 통합신공항을 명품 국제공항으로 건설하기 위한 민간공항 및 주요 연계 교통망의 예비타당성 면제와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충분한 사업 규모 반영 등도 요구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내년도 국비는 어느 때보다 지역에 소중한 만큼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해 지역의 민생경제를 일으키고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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