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역량 갖춘 인재 육성 의지
차세대 리더 길러내는 직무전문가 양성 제도도 강화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이 임직원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는 등 인재 경영을 통한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나섰다.
교원그룹은 젊은 리더들의 글로벌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루키’ 제도를 신설하고, 기존 ‘직무전문가 잡고(Job高)’는 확대 시행하는 등 인재 양성 전략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루키는 해외 사업 확대를 대비해 임직원들의 글로벌 역량을 끌어올리는 전문가 육성 제도다. 지난 3개월 동안 각 사업본부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젊은 인재를 선발했고, 이 글로벌 루키 1기를 2년간 육성할 계획이다. 교원은 글로벌 역량 진단, 어학테스트, 면접 등의 심사를 거쳐 10명의 글로벌 루키 1기를 추렸다. 지난 15일 발대식으로 의지를 다진 이들은 향후 2년 동안 어학과 글로벌 비즈니스에 대해 집중 학습하며 글로벌 시장을 상대로 한 도전과제를 수행해나갈 예정이다.
교원은 기존의 차세대 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직무전문가 잡고도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차세대 리더 육성을 위해 그룹 내 직무 중 주요직무 110군을 선별했고, 직무별 최종 육성 대상자도 선발했다. 대상자는 대리부터 차장까지의 실무자 중심이며, 이들은 각 직무 특화 교육과 선배 리더의 코칭 등을 통해 직무 역량을 쌓게 된다. 직무전문가 육성 대상자들은 리더십을 쌓기 위해 신입사원 등 주니어급을 대상으로 직무 멘토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직무 멘토 활동을 통해 조직을 끌어나가는 실전 경험을 쌓게 한다는 전략이다.
코로나19 등으로 기업들이 제 역량을 펼치지 못하는 시기에 인재 육성을 강화하는 데에는 ‘사람이 곧 경쟁력’이라는 장평순 회장의 경영 철학이 바탕이 됐다는 분석이다. 장 회장은 평소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람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기업이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생존할 수 있다”고 강조해왔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기업의 미래는 인재가 결정한다’는 창업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젊은 인재를 적극 육성해 그룹의 혁신과 미래 성장의 기반을 다져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인재 육성 제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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