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ESG ETN…지속가능성장기업 100개 투자
내달 9일까지 거래 시작 고객에 상품권 증정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KB증권(사장 박정림, 김성현)은 국내 최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장지수증권(ETN)인 ‘KB KRX ESG Eco ETN’를 1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
ESG는 환경, 사회책임, 지배구조 3가지 측면에서 건전한 기업에 투자해야 한다는 개념으로, 최근 세계적인 트렌드가 되고 있다. 이에 KB증권은 ESG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ESG 경영체계를 내재화하는 작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출시하는 KB KRX ESG Eco ETN은 코스피·코스닥 종목 중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환경경영점수가 우수한 100개 종목에 투자하는 ‘KRX 에코 리더스(Eco Leaders) 100지수’를 추종한다.
주요 구성종목은 삼성SDI, 삼성물산, 현대글로비스, CJ제일제당, LG생활건강 등이며, 매년 1회 정기 변경되고 ESG 등급을 반영해 수시 변경도 가능하다.
KB증권 박정림 사장은 “KB KRX ESG Eco ETN은 국내 최초로 발행되는 ESG 관련 ETN으로, 환경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에 투자하는 금융상품을 발행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계속해서 ESG 관련 금융 투자에 솔선수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품은 상장 이후 2030년 11월 8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며 이후 상장폐지된다. 발행 수량은 총 100만주이고, 총 보수는 연 0.8%로 매일 최종지표가치(IV)에 일할 반영된다.
또한 KB증권은 오는 12월 8일까지 약 4주간 KB증권 발행 ETN 전 종목을 대상으로 거래이벤트를 진행한다. 일 거래금액 3000만원 이상 거래고객, 일 100주 이상 ETN 첫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매일 7명씩 선정해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KB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와 HTS ‘H-able(헤이블)’, MTS ‘M-able(마블)’을 통해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투자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의 성과와 무관하게 발행자 채무 불이행신용위험이 존재한다. 상품과 이벤트 관련 상세 설명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투자설명서를 참조하거나 영업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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