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까지 새마을금고 작은도서관 13곳서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헌 책을 새 책으로 교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구는 오는 27일까지 지역 내 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 13곳에서 ‘2113 도서교환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2113 도서교환전’은 헌책 2권 당 새 책 1권으로 1인 당 3권까지 교환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책장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나누며 독서 활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새 책은 모두 4개 분야별 추천도서 30권이 준비돼 있다. 도서로는 ▷동그라미, 아늑한 마법, 공룡을 키우고 싶어요 등 유아도서 12종 ▷잘못 뽑은 반장, 무지개 도시를 만드는 초록 슈퍼맨 등 어린이도서 5종 ▷철학의 숲,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고전소설 등 청소년도서 4종 ▷보건교사 안은영, 돈의 속성, 폴리매스 등 성인도서 9종이다.
특히 취학 전 천권읽기 추천도서, 교과서 수록도서, 베스트셀러 등 우량도서들로 선정됐다.
중고 도서는 2017년 이후 출간된 책이어야 한다. 또 수험서, 학습영어교재, 전문서적, 잡지, 유해만화, 훼손도서, 무료배부도서 등은 교환이 불가능하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역 내 새마을문고 작은도서관 13곳으로 가져오면, 도서관에 비치된 도서로 1인 당 3권까지 바꿔준다.
평일 참여가 어렵다면 토요일에 ‘면목4동 작은도서관’(오전10시~오후3시), ‘면목7동 작은도서관’(오전10시~오후2시)에 방문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2113 도서교환전으로 책장 속에서 잠자는 도서를 교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집 안에서의 독서 활동이 많아지는 요즘 많은 구민이 참여해 책 읽는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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