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유일 코로나 19 청정지역인 울릉도에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울릉군 에 따르면 울릉 인근 바다에 조업하러 온 제주 어민 A(62·제주 서귀포시)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울릉군 보건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울릉 인근 바다에서 조업중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24일 울릉도에 들어왔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택시를 타고 울릉의료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A씨와 접촉한 택시기사 2명과 선별진료소 근무자 3명등을 검사후 자가격리 조치 했고 보건의료원 등을 소독했다.
또한 A씨와 선원 5명을 선내격리 조치했으며, A씨의 확진 판정 이후 제주지역 병상 배정 후 어선 이동 명령을 조치했다.
제주도민이지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확진자 관련 지침에 따라, 확진자 통계는 확진자의 거주지가 아닌 검사기관의 통계로 집계되어 울릉군 확진자로 분류됐다.
한편 울릉도는 과거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 같은 유행성 감염병에도 영향을 받지 않았던 곳이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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