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종근당홀딩스(대표 황상연)가 ‘제7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기획전은 9월 24일부터 10월 5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1관에서 열렸다.
‘종근당 예술지상2018’에 선정된 김창영, 서민정, 서원미 3명의 작가가 지난 3년간 창작 성과를 보이는 기획전으로, 총 50여 점의 회화 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을 즐겁게 했다.
전시회를 기획한 아트스페이스 휴 김노암 대표는 “3명의 작가는 종근당 예술지상 작가에 선정된 후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현했으며, 창작활동에 적극 나서 기획전 작품을 준비했다”며 “기획전을 통해 작가들의 성숙해진 작품을 만나는 동시에 현대 회화의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창영 작가는 현실의 폭력과 부조리 문화 속에서 작가가 바라보는 이상과 평온의 상태를 추상적인 채색과 이미지로 풀어낸 대형 단색화 연작을 선보였다. 서민정 작가는 단순한 대상의 재현을 넘어 작업 과정에서 나타나는 작가의 태도에 대한 반응을 다채로운 이미지와 색으로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서원미 작가는 우리의 일상과 현실을 가리는 검은 장막을 어둡고 음울하게 표현한 회화 작품을 공개, 죽음과 상처라는 주제를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종근당홀딩스는 한국메세나협회와 ‘기업과 예술의 만남’ 협약을 체결하고 ‘종근당 예술지상’을 지난 2012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회화 분야의 유망한 신진 작가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 현대미술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고자 노력한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뜻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매년 신진 미술작가 3인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7명의 미술작가들이 지원 혜택을 받았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1인당 연간 1천만원의 창작지원금이 3년간 지원된다. 지원 마지막 해에는 창작 활동의 결과물을 전시할 수 있는 기획전을 열어준다.
painhe8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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