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중계, 인형 주인들 “내가 현장간듯” 감동
한국관광공사, 121國 서포터즈 중 20여국 선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류를 너무도 사랑하지만 여행을 할 수 없는 현실 때문에, 한류팬 300명의 인형들이 BTS 등 한류가수의 공연 객석에 앉았다.
이 장면은 지구촌에 송출됐다. 자기 인형이 자신을 대신해 한류 공연을 보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지켜보던 인형 주인들은 마치 자신이 객석에 앉아서 퍼포먼스를 관람하는 듯 즐거워했다.
27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수년간 ‘주인을 대신해 인형을 한국여행시키기’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관광공은 지난 25일 SBS와 함께 ‘2020 SBS 가요대전 in DAEGU’ 행사를 진행하면서 지구촌 한류팬 300명의 인형을 객석에 앉혔다.
인형주인들은 121개국 약 1만5000여명의 '한국관광 디지털 서포터즈(K-Friends)' 중 20여개국이 선발됐다. 인형들은 한류팬인 주인의 이름과 좋아하는 가수 응원메시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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