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동물원/밀리 마로타 지음/이봄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 최근 ‘비밀의 정원’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성인들의 ‘색칠놀이’가 열풍에 가까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동물을 소재로 한 유럽의 컬러링북이 최근 국내에 소개됐다. 영국출신 밀리 마로타의 ‘나의 동물원’이다.
컬러링북이란 독자가 직접 색칠을 할 수 있도록 정교한 밑그림이 그려진 책을 말한다. 최근 국내 뿐 아니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과 미국에서도 인기다. 아름답게 그려진 사물이나 인물, 동물 등을 채색하며 얻는 위안과 집중이 독자들에게 정신적인 치유로 받아들여지며 유행을 하고 있는 것이다.
‘나의 동물원’은 이러한 붐을 타고 지난 8월 영국에서 첫 선을 보인 ‘따끈따끈한’ 신작이다. 곤충에서 물고기, 새, 파충류, 포유류, 양서류 등 다양한 동물들의 그림을 담았다. 사실적인 형태와 매우 정교한 패턴 및 무늬가 돋보이는 그림들이다. 저자 밀리 마로타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로 펭귄북스의 삽화와 막스앤스펜서, 웨이트로즈, 버진아틀란틱항공사,뉴어크 국제공항 라운지 디자인 및 리뉴얼 작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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