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통해 “올해 말 AI데이” 밝혀

테슬라, 지난해 '배터리 데이'로 전 세계 주목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트위터 답변 내용.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트위터 답변 내용. [일론 머스크 트위터]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Tesla)가 올해 하반기 'AI 데이' 행사를 열고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아마 올해 말 테슬라 AI 데이가 있을 것"이라고 밝혀 이같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 트위터 사용자가 테슬라가 개발하고 있는 슈퍼 컴퓨터 '도조'에 대해 물으며 "테슬라가 '기가캐스팅 데이'나 '도조 데이'를 해도 매우 흥미로울 것"이라고 하자 그 글에 머스크 CEO는 AI 데이라고 답했다.

앞서 테슬라는 지난해 9월 미국에서 '배터리 데이' 행사를 열고 저렴한 전기차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 AI 데이에서는 어떤 내용을 다룰 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머스크 CEO가 AI(인공지능)라는 단어를 사용한 만큼 자율주행 기술 관련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조는 지난 2019년 테슬라의 자율주행차 데이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테슬라의 신경망 기반 레벨5(완전 자율주행) 자율주행차 기술을 실현하는 데 핵심 기술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