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아열대 과일인 바나나를 재배하고 있다.[달성군 제공]
대구 달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아열대 과일인 바나나를 재배하고 있다.[달성군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 달성군이 시설채소 농가를 대상으로 아열대 채소 재배농가 육성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6일 달성군에 따르면 2018년 국비 지원사업으로 농업기술센터 내 477㎡ 규모의 첨단 스마트 온실을 설치하고 아열대 과수류 시험 재배로 생산기술을 축적하고 있다.

재배 작목은 파파야·커피·용과·부지화·레몬 등 15종 작물로, 현재 바나나·망고·만감류는 농업인에게 재배기술을 전수할 정도의 기술이 축적됐다.

다른 시험재배 작물도 지역에서 소득작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시험 재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도시 근교에 위치한 지역 특성을 활용해 소비자 또는 다음 세대 소비자를 위한 체험 교육형 아열대 작물 재배 농장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 2019년 국비 지원사업으로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하고자 하는 농업인에게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조성해 교육 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달성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 소득작목 발굴과 아열대 채소 수요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온난화 대응 아열대 채소 농가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