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주택성능개선구역 2개소 증가

중랑구 중화2동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서울시 제공]
중랑구 중화2동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시는 낡고 오래된 저층주거지의 집수리 활성화를 위해 중랑구 면목 2·5동 일대와 중화2동 일대를 노후주택 밀집지역을 신규 지정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 결정된 지역은 4층 이하의 저층주택이 밀집돼 있고,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된 주택이 전체건물의 60%이상인 곳들이다.

구역으로 지정되면 ‘서울가꿈주택 사업’의 집수리 보조금 및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집수리 보조금은 단열·방수 등 주택성능개선 공사비 50% 범위 내에서 단독주택 최대 1550만원 이내의 비용을 지원한다. 집수리(신축) 융자금에 경우, 공사비 80%, 최대 1억 원 범위 내에서 연 0.7%의 저리융자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지정 결정으로 서울시의 주택성능개선구역은 141개소에서 143개소로 늘어났다. 서울시의 저층주거지 111㎢의 24%에 해당하는 26.7㎢이 주택성능개선구역에 포함됐다.

류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신규로 지정된 지역에서 서울시 집수리 지원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대상지역을 적극 발굴하여 주택성능개선구역으로 지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