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2021학년도 신입학생 모집 결과 발표

3358명 최종 등록…합격생 배출 942개 고교

서울대. [연합]
서울대. [연합]

[헤럴드경제=주소현 기자] 서울대에 올해 최종 등록한 새내기 세 명 중 한 명은 서울 지역 출신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시 모집으로 입학한 새내기 중 44.8%가 서울시 출신으로 지역별 편차가 두드러졌다.

서울대는 2021학년도 대학 신입학생 모집에서 총 3358명을 최종 선발(3월 최종 등록자 기준)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시모집에서 ▷지역균형선발전형 718명 ▷일반전형 1680명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Ⅰ 163명,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 792명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Ⅱ 5명이 최종 등록했다. 지원 인원은 1만7765명으로, 경쟁률은 평균 5.29대 1이었다.

출신 지역별 현황을 보면 시(市) 단위에서 1234명(37.4%)으로 가장 많은 새내기가 배출됐다. 그 다음으로 ▷서울시 1169명(35.4%) ▷광역시 754명(22.8%) ▷군(郡) 출신이 146명(4.4%)이가 뒤를 이었다. 특히 정시모집에서는 서울시 출신이 342명(44.8%)로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수시모집에서는 ▷시 924명(36.4%) ▷서울시 827명(32.6%) ▷광역시 666명(26.2%)로 상대적으로 고르게 분포했다.

올해에는 총 942개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서울대에 최종 등록했다. 2020학년도 910개교, 2019학년도 884개교로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한 고교는 증가 추세였다.

고교 유형별로 보면 일반고 출신이 1674명(49.9%)으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자율형사립고 521명(15.5%) ▷영재고 327명(9.7%) ▷외국어고 252명(7.5%) ▷예체능고 187명(5.6%) 순이었다.

‘현역’인 고등학교 재학생 2608명(77.7%)이 올해 서울대에 등록했다. 수시모집에서 재학생이 2310명(90.2%)으로 다수를 차지한 반면 정시모집에서는 298명(37.4%)로 상대적으로 낮게 분포했다. 정시모집에서는 재수생이 446명(42.2%)으로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