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증상이 나타났지만 이를 무시하고 열흘가량 각종 모임에 참석해 지인들이 집단 감염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12일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1명으로 인해 25명이 집단감염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달 26일 코로나19 증상이 있다는 걸 알았지만 진단검사는 그로부터 10일 뒤인 3월 8일 받았다.
이 기간 이 확진자는 여러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해당 모임에 참석한 25명이 추가 확진됐다.
윤태호 방역총괄반장은 "증상이 발생한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면 집단감염 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면서 "혹시라도 의심스러운 경우 임시선별검사소 등을 찾아 신손하게 검사를 받기를 계속 강조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또 "가까운 가족과 지인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기 위해서라도 지금처럼 거리두기에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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