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허연회 기자]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되팔아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목욕탕, 빌딩, 대형마트, 공장 등에서 아낀 전기를 전력시장에 판매해 신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수요자원 전력시장’을 이달 25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일례로 서울 노원구에 있는 모 사우나의 경우 아낀 전기를 판매해 연간 485만원을 추가 이익을 올릴 수 있게 된다. 또 전기사용을 줄임으로써 전기요금 감소금 103만원의 추가 이득까지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올해 그리드위즈, 그리드파워, 매니지온, 벽산파워, 아이디알서비스, 에너녹스 등 11개의 수요관리사업자를 지정했다. 또 내년 상반기에 8개의 추가 사업자를 지정할 예정이다.
‘수요자원 전력시장’ 사업 모델은 쉽게 말해 목욕탕이나 빌딩, 마트, 공장 등 전기 사용이 많은 전기사용자가 전기를 아껴서 사용하겠다고 수요관리사업자와 약정하고, 약정에 따라 전기 사용자가 전기를 아껴 사용할 경우 아낀만큼의 전기를 전력거래소에 수요관리사업자가 판매함으로써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로 돼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아낀 전기 판매는 전력공급비용 절감을 통한 전기요금 인상요인 감소 및 온실가스 배출과 송전선 등 전력설비가 필요 없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사회적 비용감소를 통한 국가적 편익 발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요자원 전력시장’ 시스템을 통해 정부는 2017년 약 190만kW, 즉 LNG 발전기 4기 규모의 자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무서 이긴 아들의 효심” 어머니 모신 40년 덕분에 상속세 2억 지켰다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29.9095c7d0d0cc41f1b579f587e921ac19_T1.png?type=h&h=240)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