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시흥캠퍼스에 클러스터 설립
연구인력 육성·연구과제 발굴 협력
도심항공교통 등 미래비행체 사업 육성
[헤럴드경제 김현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은 미래 비행체 핵심 요소기술 확보를 위해 29일 서울대학교(SNU)와 ‘4차 산업 기술 및 미래 비행체 공동연구 클러스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래 비행체 기술 분야 연구를 추진 중인 KAI는 이번 협약으로 ▷미래 비행체 ▷데이터 사이언스·인텔리전스 ▷차세대 회전익 동력시스템 분야 공동 연구과제 발굴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 미래 비행체 공동연구 클러스터 설립 ▷전문연구 기술인력의 육성 등을 위해 서울대와 협력할 예정이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개인형이동체(PAV), 플라잉카 등 신개념 항공교통수단을 통칭하는 미래 비행체는 대표적인 차세대 혁신산업으로 주목받는 분야다.
서울대는 시흥캠퍼스에 활주로 및 관제센터를 갖춘 무인이동체연구동을 지난해 10월에 구축했다.
안현호 KAI 사장은 “미래 비행체는 다가오는 시대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며 “KAI의 항공우주 분야 핵심기술과 서울대의 수준 높은 연구진과 인프라를 결합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이번 협약이 대한민국의 미래 비행체 관련 분야의 경쟁력 강화와 전략적 방향 설정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AI는 지난 3월 이스라엘 IAI와 유무인 복합운영체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엘빗(ELBIT)과도 차세대 무인항공기 개발을 위한 기술획득을 추진 중이다. 주요 기관들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미래 글로벌 항공우주산업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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