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은행부문 이익 확대
건전성도 소폭 개선돼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BNK금융그룹은 29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1년 1분기 그룹 당기순이익 이 전년동기대비 40% 늘어난 1927억원(지배지분)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익확대에 따라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계열사별로는 이자수익자산 증가의 영향으로 부산은행 952억원, 경남은행 53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특히 BNK캐피탈은 무려 77%(148억원) 증가한 340억원의 이익을 냈다.
BNK투자증권도 경우 수수료 및 유가증권 관련 수익이 큰 폭으로 상승하여 전년 동기 68억원 대비 4.6배 폭증가한 315억원을 기록했다.
BNK금융은 최근 이자수익이 한계에 봉착함에 따라 비은행·비이자 부문의 수익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꾸고 있다. 1분기 비은행 순이익 비중은 전년 동기(16.5%) 대비 두 배 가까운 32.9%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는 여신 포트폴리오의 개선과 철저한 건전성 관리, 지역의 부도/도산 감소의 영향으로 개선됐다. 전년 동기 대비 NPL비율은 0.35%p 하락한 0.73%, 연체율은 0.35%p 하락한 0.49%로 나타났다.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9.48%로 전년 동기 대비 0.05%p 하락했지만, 올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자본비율 산정시 내부등급법 적용이 승인되면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정성재 BNK금융지주 그룹전략재무부문장은 “금년에는 배당성향 상향 조정 등을 통해 저평가되어 있는 주가가 기업가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상승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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