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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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간밤 미국 뉴욕증시의 주요지수들이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상승 마감한 데 이어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8.63포인트(0.27%) 상승한 3152.93으로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1포인트(0.15%) 오른 949.78에 장을 시작했다.

전날까지 코스피는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지만 이날 미국 증시 반등 여파로 상승 출발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12포인트(0.38%) 내린 3144.30으로 거래를 마쳤고, 코스닥은 17.26포인트(1.79%) 내린 948.37로 마감했다.

앞서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6.14포인트(0.54%) 오른 3만4393.9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41.19포인트(0.99%) 상승한 4197.05를, 나스닥지수 역시 190.18포인트(1.41%) 뛴 1만3661.17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가상자산 가격과 기술주 움직임, 물가 상승 우려 등을 주시하는 분위기였다.

가상자산의 대표격인 비트코인 가격은 다시 20% 가까이 반등하며 3만9000달러대까지 올라섰다. 주말 동안 3만1000달러까지 떨어졌다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확연히 꺾인 모습을 보이면서 경제 재개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다만 그동안 불거졌던 물가 상승 우려는 다소 진정된 모습으로, 10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1.6% 근방에서 거래됐다. 전주에는 최고 1.70%까지 치솟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