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세계 최대 오디오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성소수자 인권의 달(Pride Month)’인 6월을 맞아 성소수자 아티스트의 음악을 소개한다.
스포티파이는 성소수자 및 성소수자를 지지하는 전 세계 아티스트를 소개하고 이들이 직접 선별한 음악을 플레이리스트로 선보이는 ‘프라이드(PRIDE) 허브’를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레이디 가가, 릴 나스 엑스, 데이비드 보위, 샘 스미스, 트로이 시반 등 유명 팝스타들이 포함된 플레이리스트는 한국을 포함한 37개국으로 서비스된다. 또한 스포티파이는 성소수자 아티스트인 두아 살레(Dua Saleh)와 리도 피미엔타(Lido Pimienta)와 함께 ‘프라이드’ 기념 싱글을 이달 말 발표하는 등 향후에도 다방면으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스포티파이는 “이 캠페인은 성소수자 아티스트, 문화계 인사, 활동가들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라며 “음악이 성소수자들의 표현의 수단이 돼왔는지, 이들의 창작 활동 및 인권에 대한 요구가 주류 문화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포티파이는 성별·언어·인종·국적 등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평등한 음악 산업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며 “전 세계 성소수자 아티스트, 작곡·작사가, 창작자와 성소수자 지지 아티스트들의 음악은 프라이드 허브를 통해 178개국 3억 5600만명 이상의 청취자들과 더욱 손쉽게 연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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