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서 열리는 xEV트렌드 코리아 2021서 공개
시승 프로그램 운영
현대차 초고속 EV 충전시스템 E-pit도 선봬
기아는 GT AV존부터 V2L·ESG체험관 마련
[헤럴드경제 정찬수 기자] 기아가 ‘xEV 트렌드 코리아 2021(xEV TREND KOREA 2021)’에서 일반 관람객 대상 최초로 첫 전용 전기차 ‘EV6’ 실차를 선보인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비롯해 초고속 충전 시스템 등 다양한 신기술을 소개한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은 ‘x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보급 확대를 위해 정부 주도하에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다. 이날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EV6의 전 트림(스탠더드·GT-Line·GT)을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한다. EV6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한다.
EV6는 신규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형상화한 내·외장 디자인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 3.5초의 0-100km·h 가속시간(GT 모델 기준)으로 대표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800V 충전이 가능한 급속 충전 시스템, 이동하는 에너지 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ESS) 개념의 V2L(Vehicle To Load) 등을 적용했다.
GT AV존, V2L체험존, ESG 전시존도 마련했다. GT AV존에선 EV6의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V2L체험존에선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V2L 기능을 접할 수 있다. ESG 전시존에선 아마씨앗 추출물로 만든 친환경 공정 나파 가죽 시트 등 친환경 소재와 공법을 엿볼 수 있다.
현대차는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인 ‘아이오닉 5’를 전시한다. 시승 체험을 비롯해 초고속 충전 시스템 ‘E-pit’과 수소전기차 넥쏘도 선보인다.
아이오닉 5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이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 거리는 429km(롱레인지 2WD 19인치 휠 기준)이며 350kW급 초급속 충전으로 18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다.
차량 시승 프로그램에는 72.6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의 이륜구동(2WD)과 사륜구동(4WD) 두 가지 모델이 투입된다. ‘xEV 트렌드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하거나 현장 접수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와 EV6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선두 브랜드의 입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최대 전기차 관련 전시회인 xEV 트렌드 코리아를 통해 전동화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알리는 현대차와 기아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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