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행정 장려 문화 속 구민체감형 사업 성공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일상에서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선보인 여러 사업들이 전국으로 확산하며 호평받고 있다.
14일 은평구에 따르면 구는 공무원의 적극 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구민체감형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선정, 추진하고 있다. 이렇게 나온 사업들은 지난해 서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대회에서 상반기 우수상과 하반기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019년 10월 시범운영(20개 거점)을 통해 시작된 ‘자원재활용 그린 모아모아 사업’은 올해 6월 현재 16개 모든 동주민센터(150개 거점)로 확대 됐고, 버려진 아이스팩을 세척하여 소상공인이 재활용하도록 하거나 의류생산이 가능한 투명페트병을 아웃도어 업체에 납품하는 등 재활용 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다.
지난해 8월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아이 낳기 좋은 은평을 만든다는 취지로 시작된 ‘아이맘 택시’도 적극행정의 결과다.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및 임산부 보호를 위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용택시로서 6월 현재 2500여명의 회원이 등록했으며, 여성가족부에서의 사업소개에 이어 서울시 자치구를 비롯한 타 시·도로 확산되고 있다.
구는 또한 도로 중앙에 위치하여 수년간 소방차 등 긴급재난 차량 통행을 방해한 지장전주를 옮겨 주민들의 통행불편과 화재 등 불안 요소를 해소했다. 횡단보도 바닥신호등을 개발, 등·하교길 학생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은평구 올 해의 적극행정’ 선정 이벤트에 구민 1270명이 참여하는 등 구민 호응도 좋다.
김미경 구청장은 “공무원들이 적극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컨설팅 지원과 우수공무원 선정 등 적극행정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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