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남화영 기자] 월간지 <골프매거진코리아>가 가을에 발표할 ‘한국 10대 코스’, ‘한국 5스타 코스’를 앞두고 패널 사이트를 가동했다. 골프매거진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220만명의 회원을 가진 종합 골프업체 스마트스코어 시스템을 이용해 만든 코스 평가 사이트는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코스를 평가할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라운드를 마치고나서 현장에서 바로 코스 평가를 할 수 있는 것이다. 지난해 10월호부터 재창간호를 낸 이 잡지는 지난해말 코스 패널을 공개 모집해 최종 100여명의 일반 패널을 선발했고, 이들은 지난 4월부터 보급된 패널 사이트를 통해 전국 각 골프장을 누비면서 코스 평가를 하고 있다. 패널 100여명은 핸디캡 7이하가 27명이며 8~18까지는 73명이었고, 평균 스코어는 83.4타였다. 20년 이상의 구력을 가진 패널이 38명에 10~19년 사이가 48명으로 절반에 달했다. 연령대는 50대가 53명으로 가장 많고, 40대 36명에 30대는 6명, 60대는 5명이었다.잡지 관계자는 “특정 골프장 관계자는 편향성의 우려가 있어 패널에서 제외했다”면서 “이전 패널과의 차이점은 숫자가 두 배로 늘었다는 점과 함께 골프산업 관계자가 아닌 순수 아마추어 골프 애호가 집단으로 구성됐다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2년마다 세계 100대 코스를 발표하는 미국 골프 월간지 <골프매거진>와의 라이선스 계약으로 발간되는 이 잡지는 지난 2003년부터 격년 간격으로 국내 10대 골프장을 9번 발표해온 코스 평가의 대표 매체다. 골프장이 급증하는 2000년대 중반 이후 국내 다양한 매체들도 코스 평가에 뛰어들었다. 다양한 매체가 제각각 기준에 따라 평가하면서 ‘코스 평가가 상업성에 치우친다’는 비판을 일부에서 제기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따라 이 잡지는 체계적이고 투명하게 평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골프업계에 종사하지 않는 순수 골프 소비자 중심으로 패널진을 새롭게 선발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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