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지사가 28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취임 3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있다.[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지사가 28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취임 3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있다.[경북도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이철우 경북지사는 28일 “이명박·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 사면복권을 통해 국민 대통합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민선 7기 취임 3주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어느 나라가 전직 대통령 2명을 구속해 두는 곳이 어디 있느냐”며 “사면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취임과 최근 파격 행보와 관련, “새로운 시대로 가는 것으로, 변화의 열망이 반영된 것”이라며 “많은 협조를 해 더 큰일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또 임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성과가 있겠지만 경북 역사 이래 대업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 부지를 확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지사는 내년 도지사직 재선 도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는 “선거는 운이 많이 작용한다”며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이다. 내게 주어진 일만 열심히 해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이 지사는 끝으로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나타난 경북인의 저력과 정신을 하나로 녹여 낸다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낼 수 있다”며 “도민들과 함께 활기찬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이 지사는 지난 3년의 성과로 핵심 성장산업 예타 통과와 국책사업 유치, 경북형 민생 기살리기·도정 역량 올인, 투자유치 18조원 달성 등을 들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