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면 원격수업 이틀째

유ㆍ초ㆍ중ㆍ고 92% 등교 중단

전국 7183개교 원격수업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수도권 학교들이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 14일 오전 서울 성동구 무학초등학교 5학년 교실에서 선생님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수도권 학교들이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 14일 오전 서울 성동구 무학초등학교 5학년 교실에서 선생님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 수가 최고치를 경신했다.

교육부는 이달 13~14일 이틀 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학생이 전국에 걸쳐 247명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는 일 평균 123.5명 꼴로, 지난 8~12일 일 평균 확진자 수인 102.8명보다 20.7명이나 늘어났다.

이로써 올 1학기 누적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6832명으로 증가했다.

이틀간 교직원 확진자는 총 33명으로, 누적 976명으로 집계됐다.

또 전면 원격수업 이틀째를 맞아 수도권 학교의 92%가 등교를 하지 못했다고 교육부는 밝혔다.

이날 10시 기준 수도권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총 7768개교 중 91.9%에 해당하는 7142개교가 등교 대신 원격 수업을 했다.

나머지 371개교(4.8%)에서는 등교수업이 이뤄졌고 255개교(3.3%)는 방학에 들어갔다.

등교수업이 불발된 수도권 학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4566곳, 서울 1805곳, 인천 771곳 등이었다.

전국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한 학교는 총 2만512개교 중 7183개교로 35%에 해당했다.

등교 수업하는 유·초·중·고교생은 전날 오후 4시 기준으로 282만731명으로, 전체의 47.5%를 차지했다.

한편, 지난 13~14일 신규 대학생 확진자는 60명, 대학 교직원은 8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누적 대학생 확진자는 3245명, 대학 교직원 확진자는 312명으로 늘었다.


yeonjoo7@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