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연 2% 아래로 떨어졌다. 4월 말 이후 줄곧 2%대에서 움직이던 10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에 대한 불안 등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 보다 하락하며 1.987%까지 내려가는 등 2%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앞서 시장에선 코로나19 델타변이 확산 등 경기 회복세가 예상보다 더디게 나타날 것이란 우려로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지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했다.

이에 3년물을 포함한 중단기 국고채가 먼저등락을 반복했다. 3년물은 1.35~1.43% 사이를 멤돌고 있다가 통화 당국의 기준금리 동결 입장이 확인된 후 장기물인 10년물까지 약세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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