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019년에 이어 세번째 대상

백령도 두무진 포구와 해안절경
백령도 두무진 포구와 해안절경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가 ‘2021 대한민국 국토대전’ 경관행정부문에서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인천시는 지난 2017년(경관위원회 운영), 2019년(도시경관아카이브)에 이어 세번째로 대상을 받게 돼 경관행정이 대한민국 최고의 우수기관으로 평가 받게 됐다.

수상작은 ‘풍경가도(風景佳島) 168의 가치를 찾다’라는 주제로 인천 도서지역 168개 섬에 대한 경관관리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경관관리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도서지역에 대해 경관형성사업과 경관정책을 꾸준히 추진한 성과를 발표(도시경관팀장 정두용, 김홍원)해 호평을 받았다.

그동안 도서지역은 천연기념물, 지질자원, 향토유적 등 우수한 경관자원과 해양관광에 대한 관심도 급증으로 경관 가치가 증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무분별한 개발 사업으로 자연경관 훼손, 지역의 관리 소홀, 낙후된 건축물, 인공시설물 난립, 생활쓰레기 적치, 방치된 해수욕장 등 경관관리 부족으로 도서지역의 가치가 하락됐다.

이에 시는 대한민국 최초로 168개 전 섬을 대상으로 도서지역 경관관리계획을 수립해 지역인프라 구축 및 관광지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했다.

경관관리 강화를 위한 각종 지침, 지원제도 등을 마련해 군·구에 전파했고 공공주도의 경관 사업의 틀에서 벗어나 주민·방문객·전문가·기업 등의 참여 촉진을 위한 경관협정, 세미나, 아카데미, 워크숍, 캠페인 등을 통해 경관교육과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손병득 시 도시경관건축과장은 “우수한 도서경관을 보전하고 특색 있는 경관형성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은 도서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관광 수요를 늘려 지역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